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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보다 믿음으로

 

저는 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대부분 좋은 열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저는 목회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기보다 믿음으로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믿음의 반대말은 불신이 아니라 최선입니다.

최선은 나로부터 출발하는 것이지만,

믿음을 하늘로부터 우리에게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내 믿음으로 이정도 축복을 누린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믿음은 우리를 구원의 축복으로 인도하고,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이 시대는 우리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유혹합니다.

물론 최선을 다할 때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최선만 다한다면, 인간의 한계상황안에 머무르는 안타까움을 경험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최선을 다한 삶에서 믿음으로 일아나야 할 때입니다.

믿음은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기대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상대방을 신뢰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입술로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전심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나아올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할 때 우리는 기도의 자리에 나아올 수 없습니다.

설령, 입술로 믿음의 고백을 한다고 할 지라도,

주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새생명공동체가 믿음공동체로 든든히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는 통로이요, 세상을 이기는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입니다. (요일5:4)

 

 

우리는 지난 2년동안 노스라이드 시대를 보내고 9월13일부터 채스우드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믿음으로 살면서 주님께서 베푸시는 기적을 경험할 때입니다.

1300명이 모일 수 있는 넓은 강당을 예배당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의 목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면서 영혼구원에 집중할 때입니다

 

목장에서, 가정에서 직장과 사업장에서 믿음으로 행하시는 주님의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행할 때 주님께서 준비하신 기적을 경험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목자

강 승 찬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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