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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호> 성령님의 일하심을 기대해야 합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신약교회의 시작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강림이었습니다. 120여명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합심하여 기도하였을 때에 불의 혀같이 내려오신 성령하나님을 경험하여 초대교회가 시작된 것입니다. 성령의 임재를 체험한 사람들은 (외국어) 방언을 하였고 베드로의 설교로 하루에 3천명이 회개를 하여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이들은 날마다 집에 모여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고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고 기도하기에 힘을 썼습니다. 그 결과 날마다 구원받는 자의 수를 더해 주셨습니다. 요즘말로 매일 예수영접한 사람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이런 성령 하나님의 놀라운 일하심이 오늘날에도 가능할까요?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님의 일하심을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 이유는 성령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령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지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없는 성령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자기가 주인인 사람은 성령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성령하나님의 일하심은 분명하지만, 똑같은 방법으로 반복되지는 않았습니다.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일하셨습니다. 때로는 방언으로, 때로는 치유사역으로, 때로는 말씀사역으로 일하셨습니다.

특히 성령님이 일하시는 현장에는 회개의 간증이 넘쳤습니다.

성령하나님을 만나면 내가 어찌할꾜~? 하면서 회개하였습니다.

 

생명의 삶공부 중간에 있는 성령체험시간을 보면, 성령하나님은 매 기수마다 다르게 일하심을 봅니다.

어떤때에는 방언으로, 어떤때에는 회개의 눈물로, 어떤 때에는 육체의 치유로, 어떤 때에는 외적으로는 아무런 나타남이 없는데 내적인 변화를 체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체험시간은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까? 하는 호기심으로 기도하며 기대해야 합니다. 성령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은 반복적으로 회개의 역사를 일으키시기도 하지만, 시대마다 새롭게 일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바람을 거슬러 항해하는 모토보트가 되려하지 말고, 바람 부는대로 돛을 맡겨 순항하는 요트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새로운 교육관 장소 및 예배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험이나 생각을 내려 놓고 우리를 잘 아시는 성령하나님을 의지하여 순종하는 자세로 함께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이럴 때에 주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좋은 장소를 찾아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를 지속적으로 세워나가는 은혜를 경험하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 강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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