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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주 전 사역부장님들과 모임을 갖고 VIP초청만찬 기획안을 나눈 후 전체 목자목녀모임을 통해 VIP초청 만찬 모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주간은 고난주간 특새를 통해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VIP초청만찬의 목적은 첫째로, 우리 목장의 VIP들을 초대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고 예수영접모임에 초대하고 생명의 삶공부를 수강하도록 인도하는데 있고

 둘째로, 섬기는 우리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이 주님의 부활을 진정으로 기뻐하며 섬기는 보람을 느끼고 하늘 상급 쌓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VIP 초청만찬의 주제를 ‘집으로’ 정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house’가 있고 ‘home’ 이 있습니다. 가족들이 삶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고 슬픔을 나누는 곳이 ‘home’이라면 같이 살더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잠만 자고 밥만 먹고 사는 곳을 ‘house’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우리의 슬픔과 고통과 아픔을 품어주고 위로해 주는 진정한 집이 있을까요? 저는 우리 목장들이 진정한 영적 가족이 되고 함께 평안과 안식을 나누는 가정교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순례자입니다. 이 세상에 출장 나온 순례자입니다. 우리의 본향은 바로 하나님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나라에 두어야지 세상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람들을 서로 경쟁시켜서 지치게 만듭니다. 한마디로 피곤한 삶을 살게 합니다. 물질의 노예가 되게 합니다.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으로 쾌락에 빠지게 합니다. 또한 목표를 이루고 성공을 향해 달리다가도 갑자기 발생한 테러처럼 실패자의 삶으로 좌절을 경험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속한 하나님의 나라는 협력하는 공동체요, 실패자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나라입니다. 그 나라에 가려면 선한 일을 해야 하거나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선물을 받기만 하면 됩니다. 그 선물을 받는 자들에게 하나님 자녀라는 특권이 주어집니다. 그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인 곳이 목장모임입니다.

 

 우리 새생명공동체의 각 목장마다 5명의 VIP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이 죄 가운데 방황하며 살기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영원한 집, 하나님나라에 소망을 두는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하고자 합니다.

 맛있는 저녁만찬을 함께 나누고 각 초원에서 준비한 율동과 찬양, 꽁트, 간증들을 통해 VIP들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감동 가득한 환영만찬이 되길 소망합니다.

 

- 강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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