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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시드니에 가정교회 선교포럼 및 선교대회, 그리고 최영기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목자목녀기초다지기, 일일 특강 등이 열립니다.

 이런 특별 행사를 맞이할 때 우리는 3가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1. 기대감

 

 가장 먼저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해야 합니다. 기대하는 사람에게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골리앗의 호통 앞에서 사울왕의 군대는 벌벌 떨며 엎드렸지만, 소년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담대히 골리앗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죽으러 간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물매의 실력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갔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이번 선교포럼등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전진해야 합니다.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닙니다. 바쁜 일상으로 묶여버린 삶을 내려놓고 은혜의 자리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방문하시는 선교간사님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영적 거장들을 만난다는 것은 신나고 즐거운 일입니다. 후원하는 목자님들은 꼭 식사대접과 목장탐방 시간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2. 기도시간

 

 둘째는 기도시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늘 해왔던 것처럼 매일 하나님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대부분 일에 쫓기면 기도시간이 줄어듭니다. 기도시간이 줄어들면 염려와 고민이 많아지고 초초함이 생깁니다. 그래서 염려와 근심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기도의 시간을 더 늘려가야 합니다. 해야 할 목록을 기록해 놓고 하나하나 하나님께 아뢰는 시간을 가지며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기도시간은 의무를 넘어 기쁨에 이르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많을수록 긴장감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게 됩니다.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기도시간을 1분이라도 더 늘려가는 한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3. 가정교회 3축 형성하며 헌신할 타이밍 찾기

 

 행사가 있고 바쁠수록 가정교회 3축을 점검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3축은 우리의 인격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금주에는 선교포럼 때문에 제가 인도하는 삶공부는 광고한대로 휴강하지만 청지기회 강사들이 인도하는 과정은 삶공부가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바쁘고 시간이 없다고 삶공부에 빠지거나 목장모임에 빠지지 말고 오히려 삶공부와 목장모임, 그리고 주일예배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이 시간들이 은혜를 깨닫게 하고 은혜를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다가 휴가를 낼 수 있는 분들은 휴가를 내어 선교포럼이나 기초다지기, 일일 특강 등의 봉사 도우미로 섬기는 열정을 발휘해야 합니다. 우리가 헌신할 타이밍이 있습니다. 자녀를 출산할 때는 가정에 헌신할 타이밍이듯이 교회에서 특별행사가 있을 때에는 교회사역에 헌신할 타이밍입니다. 어려운 사역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은사를 발휘하여 공동체에 유익을 주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목회현장에서 행사를 위한 행사를 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쳐 왔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우리의 일상에서 진행되는 기도시간, 경건의 시간, 삶공부, 새벽기도, 주일예배 설교 등은 놓지 않고 더 집중하려고 힘씁니다. 우리 모두 바쁠수록, 행사가 많을수록 하나님과의 관계성에 집중하며 여유와 미소와 평안을 누리며 헌신할 타이밍을 찾아서 하나님의 일하시는 현장에 동참하면서 한주간 보내면 좋겠습니다.

 

- 강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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