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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48호> 해피 크루즈를 통해 본 가능성

 

몇 개월 동안 기도하고 준비했던 해피 크루즈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약 175여명이 참석한 이번 크루즈를 통해 저는 주님의 소원을 이뤄보려고 애쓰는 우리 새생명공동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70 여명의 VIP들이 참석하여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을 가능성을 본 크루즈였습니다.

각 목장별로 셋업된 테이블에 모여 앉은 분들은 목자목녀님들이 초대한 VIP들이었습니다.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세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목장과의 만남, 공동체와의 만남을 통해 이분들도 우리들처럼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될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목자님들이 저에게 "목사님~! 000 입니다" 라고 밝은 목소리로 소개할 때에 새벽마다, 저녁마다 기도했던 분들의 이름이라서 더 반가왔습니다.

 

둘째, 섬김을 통한 감동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테이블에 올려진 음식들은 지금까지 했던 크루즈 중에 최고의 저녁 메뉴였습니다. 디너 크루즈 상품으로 올려 놓아도 될 만큼 먹음직스럽고 맛있는 저녁식사였습니다. 쉐프 출신들의 목자님들, 권사님 그리고 여러 분들의 섬김이 단순히 '좋았다'로 끝나지 않고, 가득한 정성이 온 몸에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셋째, 새로운 문화 창조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번 크루즈 프로그램 중 VIP들이 좋아하는 댄스 파티가 있었습니다. 참석한 어르신들도 좋아할 만큼, 음악을 잘 선정했고 VIP들이 흥겨움에 사로잡혀 함께 춤을 추며 기쁨을 누릴 만큼 기독교문화 창조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장목자님과 VIP친구분의 수고는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음악으로 저녁식사 후 다운되고 흐트러질 분위기를 업 시키면서 아이들과 함께 미소를 띠고 댄스 실력을 뽐내면서 참석한 분들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넷째, 성령 안에서 아름다운 연합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번에 저희 교회 중심으로 크루즈를 준비하였지만 약 30여명은 가정교회 지역모임에 참석하시는 5교회의 목사님과 선교사님 그리고 성도님들이 VIP들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ESC 청년들도 참석하였습니다. 다문화 가족과 호주에서 성장한 2세들도 참석하여서 우리 한인교회만의 크루즈가 아니라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으라!" 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 우리의 사역 현장에서도 이뤄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다른 교단,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분들이 함께 한 배를 타고 서로 교제하면서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을 말씀하실 때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공동체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을 보시고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주님의 계획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섬겨주시는 청지기회원들과 각 목장의 목자 목녀님들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습니다. 목장별로 모여 초청한 VIP들과 함께 시티와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서큘러퀴의 인터내셔널 터미널에 정박되어 있는 호화유람선을 보면서, 사랑과 섬김과 사명을 붙잡고 영혼구원하는 목장이 앞으로 수백개가 세워지면 우리도 저런 큰 유람선같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큰 유람선처럼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는 아니지만 현재 섬기는 한 영혼 한 영혼이 주님의 제자로 세워질 때까지 섬기면서 우리 자신이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축복이 있을때 덤으로 성장의 은혜도 주실 줄 믿습니다.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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