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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전독일 심리학자 링겔만은 줄다리기를 통해 집단 속 개인의 공헌도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실험했습니다한 사람이 당길 수 있는 힘의 크기를 100으로 정했을 때, 2, 38명으로 구성된 그룹들은 각각 200, 300, … 800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그런데 실험의 결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2명이 참가하면 한 사람의 힘은 93으로 줄어들었고, 3명이 참가하면 85, 그리고 8명이 참가했을 때는 그 힘이 49로 혼자 할 때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참가하는 사람이 늘수록 1인당 공헌도가 떨어지는 심리현상을 링겔만 효과라고 합니다참으로 묘하지 않습니까자신에게 모든 힘과 책임이 주어져 있지 않으면 전략투구를 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통해 영혼구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하면서 종종 나침반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좌절하며 서 있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해 봅니다.

 

  사람이 자산인 공동체의 가장 큰 고민은 주인의식입니다우리가 섬기는 사역을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게 하는 힘이 결국 공동체의 부흥을 이끌어내기 때문입니다.

 

  137년 전 토머스 에디슨이 창업한 기업 GE는 왜 아직도 건재할까요그 핵심은 인재라고 합니다. GE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요건은 공개되어 있고 GE의 가치는 글로벌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우리 새생명공동체에 주신 하나님의 축복은 GE의 인재와 같은 신실한 목자 목녀들을 주님께서 계속해서 세워오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은 새생명공동체에서 28번째 목장 분가식이 있는 날입니다앞으로 29번째, 30번째 ... 그리고 하나님과 약속한 1,000번째 분가식이 있을 때까지 저는 집중력을 가지고 전진하려고 합니다.

 

 세계 역사는 만남을 통해 새 역사를 이루어 왔음을 깨닫게 됩니다징기스칸과 초원 속 배고픔의 만남정주영 회장과 외화를 벌어야 한다는 꿈의 만남스티브 잡스와 편리함의 만남이러한 '만남'을 향한 의지와 도전이 결국 세계 역사를 새로 쓰게 만들었습니다하나님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소원을 가슴에 품게 됩니다.

 

  우리는 8년 전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가슴에 품고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공동체를 시작하였습니다처음부터 성령 하나님께서 인도하심 가운데 지금까지 달려 왔습니다새 봄을 맞아 2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다시 도전하길 원합니다.우물쭈물 주저하는 당신의 가슴과 무엇이 만날 것인가새벽을 깨우며 기도의 자리에서 5명이 만나서 함께 손잡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간절히 기도하기 원합니다함께 손잡고 기도하는 그 자리를 통해 부흥은 어느덧 우리의 삶과 목장과 공동체 안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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