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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8호> 은혜로운 주일예배 드리기

 

은혜로운 주일예배를 드리려면, 하나님께 내 생각과 마음 뿐 아니라 내 삶 전체를 드리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지난 주일 말씀에 헌신했던 것을 실천한 삶을 가지고 예배에 나와야 하며, 일터에서는 성실하고 정직하게 맡은 임무를 감당하며 오너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고, 가정에서도 자녀를 양육하고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 힘쓰며, 목장모임을 통해 VIP를 섬기고 기도응답을 체험하고 섬김의 보람이나 감사를 경험하다가 예배에 나와야 합니다. 또한, 삶공부를 통해 말씀을 배우고 배운 것을 실천하고 적용했던 것을 가지고 예배에 참석하는 분들은 예배가 은혜스럽습니다.

 

그러나 주일 아침부터 늦잠을 자다가 예배에 지각하거나, TV를 보거나, 부부간에 다투거나, 짜증을 내거나 세상일로 염려하다가 예배에 참석하면 별로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침시간은 해 뜨기 전에 일어나서 주님과 교제하는 데 힘써야 하고, 일어나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개인경건시간을 갖고 주일예배를 섬기는 분들을 위해, 설교하는 목사님을 위해 중보기도 해야 하며, 예배가운데 치유와 회복, 변화와 성숙의 축복이 임하고, 사명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은혜가 임하도록,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가 되도록 중보기도 해야 합니다.

 

설교시간에는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마다 입술로 아멘하며 마음으로 받아야 하고, 예배시간에는 귓속말이나 출입하는 자에게 인사나 곁눈질을 하지 말아야 하며, 졸지 않도록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저는 예배시간을 변경하면서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9시 1부 예배는 섬김이를 위한 예배입니다. 직분자, 교사, 찬양팀, 목자목녀님들이 다같이 나와서 온전히 하나님께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고, 헌신된 예배를 드려 기쁨을 회복했으면 합니다. (바쁘신 분은 1부예배후 귀가하셔도 됩니다.)

11시 2부 예배는 목장연합예배입니다. 현재 목장에 참석한 목장식구들과 VIP들이 예배에 참석하면 120명이 넘게 출석하게 됩니다. 목자목녀님들은 1부예배 후, 예배를 돕는 자리에서 섬겨주셔서 방문자들이 있을 때 안내하고, 목장식구들이나 목장에 참석하는 VIP들이 예배에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하도록 모닝콜 해주거나 관심을 가져주고, 항상 예배 늦은 사람이 있으면 미리 전화해 주거나 픽업을 해 주고, 주차안내도 하는 섬김을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교사로 봉사하거나, 아기 엄마들이 예배에 집중하도록 차일드 케어도 돌아가면서 하면 좋겠습니다. 아기 낳으면 아기 돌보느라 온전한 예배를 3-4년은 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저희교회에서는 없었으면 합니다. 새가족들이 예배의 맛을 보고 감격하고 결단하는 예배를 드렸으면 합니다.

 

물론 어린 자녀들을 둔 목자님들 가정은 2부예배만 드려도 괜찮습니다. 제가 부교역자 시절에 주일예배는 헌신된 소수만 예배를 준비하고, 성도들은 대부분 쇼핑하듯이 예배에 지각하거나 시간 때우기식 예배를 드리는 것을 보면사 안타까웠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임재속에서 영혼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충만한 예배, 섬기다가 번아웃 된 분들이 계시면 새 힘을 얻고 회복되는 예배가 되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강 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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