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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

오늘은 목장선교주일로 지킵니다. 우리가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공동체’를 세워가면서 가장 기초가 되는 공동체가 바로 목장입니다. 목장은 새생명교회의 부속기구가 아니라, 목장 자체가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가정교회입니다. 그래서 예배, 교육, 교제, 훈련, 전도, 선교 등과 같은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을 합니다. 그 기능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선교입니다. 목장을 세워가면서 우리는 개척교회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적인 가정교회로 옷을 입는데 지난 5년의 시간이 흘렀고,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립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가정교회의 본질을 붙잡고 나가기 위해서 선교지의 선교사님들을 기도로 후원하고 물질로 후원하여 선교지에도 아름다운 영혼구원의 열매가 있도록 섬기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교회의 사명이 ‘영혼구원하고 제자삼아 성령의 권능으로 선교하는 공동체’라고 믿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 자체가 선교이기에, 하나님의 자녀라면, 선교에 눈을 뜨게 되고, 3년에 한 번쯤 선교지를 방문하여 선교사님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선교지의 영혼들의 아픔과 고통을 목격하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현재 15개의 목장이 세워졌고, 각 목장마다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이 있습니다. 선교지의 가장 큰 고통은 물질이 아니라, 영적 전쟁으로 인한 영적 탈진입니다. 선교사님들의 영적 탈진은 기도의 지원이 없으면 회복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교회를 개척하며 힘들거나 탈진할 때마다 성도님들이 기도해 주시고, 한국, 미국, 아시아에 있는 동역자들이 기도해 주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위기를 극복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가정교회를 세워나가며 행복한 목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복음에 빚진 자라서 가는 선교사가 되든지,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가는 선교사가 되려면 먼저 언어를 정복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2-3개 언어를 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하고, 건강한 개혁주의 신학과 영성을 가져야 하며,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는 인내심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 담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보내는 선교사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도후원과 물질후원이 없이는 장기 선교사역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목장선교주일 맞아 앞으로 5개월간 목장의 선교지를 위해 보내는 선교사로 헌신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강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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