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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 새생명공동체가 자랑스럽습니다. 221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14가정의 목자 목녀님들과 성도님들의 협력과 섬김을 통해 성공적으로 잘 마쳤기 때문입니다. 참석하신 호주와 뉴질랜드의 13개 교회, 31명이 모두 가정교회 정신을 배우고 목장탐방을 통해 도전받았으며, 세미나 설문지에 높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저희가 받은 점수는 평균 93.8점입니다. 처음 세미나를 주최한 것으로는 높은 점수입니다.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우리 안에 섬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신도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섬긴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도섬김입니다.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10일간 진행하면서 새벽5시부터 기도로 섬겼습니다. 3명씩 조를 편성해서 간절히 중보기도했습니다.

둘째, 집을 오픈하여 숙소를 제공한 목자목녀님들의 섬김입니다. 오늘날 핵가족시대에 자신의 집을 오픈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14가정을 오픈하여 31명이 숙박을 제공받았고 그 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이 큰 도전과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셋째, 세미나 기간에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섬긴 것입니다. 교회에 음식을 만들만한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서 음식 준비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정성껏 간식을 준비한 신디 목녀님을 비롯한 여러 목자목녀님들의 섬김의 손길로 맛있고 예쁜 모습의 간식을 통해 참석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넷째, 간증으로 섬긴 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간증하며 나아갈 때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고백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5분의 간증에는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신 모습을 간증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고 최영기 목사님까지 은혜를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미나를 위해 뒤에서 자녀들을 돌보며 섬긴 분들 때문입니다.

저희 교회는 대부분 어린 자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세미나 장소에 아이들이 와서 도움이 되지 않기에 자녀들은 집에 있도록 했습니다. 함께 세미나 장소에서 섬길 수 있는 많은 분들이 자녀들 때문에 집에서 자녀를 돌보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런 희생을 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세미나는 은혜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이 은혜 받아서, 세미나 결과가 좋아서, 성경적인 신약교회인 가정교회가 대양주에 전파되고 있어서 우리는 섬김의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만, 어떤 분들은 섬김이 힘들고 버거워서 불평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섬김을 통해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가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참고 견디면서 인내의 열매를 맺는 것이고, 나랑 성격이 잘 맞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섬기면서 화평의 열매를 맺는 것이고, 해야 할 일은 하고 안할 일은 참고 견디면서 절제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세미나 기간에 항상 기쁜 마음으로 섬긴 분들은 많이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면서 충성(신실)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공동체가 경험한 축복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체험을 했다는 것입니다.

 

                                                                        -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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