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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호세 임마누엘교회에서 목회자 컨퍼런스를 진행하면서 수요일 저녁에는 가정교회 3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감동적인 시간이었고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이 생생하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대양주가사원 현황 보고를 하고, 기념식 순서 중 축도의 순서를 섬겼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셔서 은혜가 넘쳤던것 같습니다. 기념식 마친 후 수많은 목사님들이 

저희 축도에 많은 위로와 은혜를 받았다고 코멘트해 주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설교보다 축도가 더 은혜로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씀하기도 했습니다.

 

북미에서 시작된 가정교회 운동이 30년 동안 한국을 넘어 대양주와 전세계로 전파되어 왔습니다.

전세계 82개국에서 가정교회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그 과정에 저희 새생명교회를 통해 대양주에 약 70여개 교회에 가정교회가 전파되도록 주님께서 일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주 저희 교회에서 주최한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 피지 현지이 목회자들에게도 가정교회가 전파되었고

앞으로 3년 정도는 피지에 가정교회가 잘 세워지도록 우리 교회도 섬겨야 할 것 같습니다.

목자목녀 수련회, 교회 리더십 수련회 등은 피지에서 가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30년간 인도해 주시고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고, 

현재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을 찬양하며,

앞으로 우리의 사역을 인도해 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놓으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기대하며

우리 교회의 쏜리교회에서의 여정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가정교회 30년을 맞이한 최영기 목사님의 메세지를 조금 나누고자 합니다. 

 

" 교회가 주님이 꿈꾸시는 모습으로 발전해 가려면

다양성/유동성/신축성을 붙들어야 합니다.

다양성의 반대는 획일성, 유동성의 반대는 보수성, 신축성의 반대는 경직성입니다.

공동체가 커지면 획일성/보수성/경직성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정교회 문화가 이렇게 되는 순간 가정교회는 끝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종착역은 사랑으로 엮어진 삼위일체 하나님과 같은 공동체이기 때문에

가정교회에는 완성이 없습니다.계속 진행형입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성/유동성/신축성을 붙들고 변화 발전해야 합니다.

200~300년 후의 가정교회 모습이 오늘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교회'를 추구하는 정신만은 변해서 안됩니다"

 

우리 시드니새생명교회가 성경적인 교회를 추구하는 건강한 교회로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성장하고 성숙되어

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목자목녀님들이 자랑스럽고 우리 교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미국에 와 보니 우리 시드니새생명교회가 얼마나 귀하고 좋은 교회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주안에서 동역자된 목자목녀님들과 모든 교우 여러분들을 주안에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남은 여정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2023년 4월 23일

산호세 임마누엘 교회에서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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