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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8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를 주최하면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은혜롭게 잘 진행할 수 있었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해 하며

가정교회 목회에 대한 재헌신의 시간을 가지며 기쁨을 가지고 귀가했습니다.

 

특히, 강사로 오신 조근호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붙어 있는 것이 고수다!'라는 말씀이 제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 비유에 나오는 말씀처럼 열매를 맺기 위해서 우리가 할일은 예수님께 붙어 있는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 예수님의 몸이라고 부르는 교회 공동체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고 붙어있기만 해도

믿음이 성장하고 영혼구원의 열매가 맺히는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가 몸살을 알았던 지난 3년의 세월동안 

우리 새생명 교회는 어려운 고난의 터널, 시험의 터널을 잘 통과하고 이제 주님께서 이뤄가시는 새 일을 바라보면서

지난 1,095일 동안 버티면서 공동체에 붙어 있었던 것이 모두 주님의 은혜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어려운 시기에 '탈출구'처럼 찾아온 한국 교회에서의 담임목사 청빙건으로 인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고, 결국 말씀 붙잡고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확신을 가지고 

시드니새생명교회를 향한 주님의 꿈과 비전을 붙잡고 가정교회 목회에 더욱 더 올인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새생명교회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건강한 가정교회의 샘플로 성장하게 되었고

지난 한해 주일 출석인원의 25%이상 세례를 주는 열매맺는 교회로 자라게 되었으며

가정교회 연수관을 구매하고 연수 사역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예배당으로의 인도하심은 하나님께서  그동안 흩어지지 않고

1,095일동안 주님의 말씀 붙잡고 함께 새벽을 깨워 기도하며 목장에서 초원에서 영혼구원에 집중했던

우리 새생명 공동체에 주신 선물임이 확실합니다.

 

오늘 저녁까지 신년 말씀 부흥회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 모두 '주님께 붙어있는 고수'가 되어 파도처럼 다가올 모든 시험을 이겨내고 

앞으로 새일을 행하실 주님의 제자로 건강하고 멋지게 쓰임받는 모든 교우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년 1월 29일 주일 아침에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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