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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은 SNS 팔로워나 팬이 많다고 생각한다.

인기가 많거나, 재산이 많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금수저로 태어나야 영향력있는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저 사람은 영향력이 큰 사람이고 나는 가진 것이 별로 없으니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신을 폄하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던 영향력 1위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서 제시하는 '얼마나 많이'의 공식을 전혀 따르지 않았다.

 

'Time'지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위,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대학을 다닌적도 없었고 공직에 선출된 적도 없었다.

이력서에 자랑스럽게 기입할 만한 사회적 직함을 가진적도 없었다.

수만 명의 페이스 친구나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없었다.

예수님은 인기 틱톡커도 아니었다. 유튜브 채널조차 없었다. 트위터도 팟캐스트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떻게 세상에서 그토록 큰 영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었을까?

 

사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님은 수많은 군중들보다 한 사람 앞에 멈춰서기를 좋아했으며

한 사람을 주목하고, 한 사람과 대화하며, 상대방의 필요가 보일 때 사랑으로 섬겨주는 것을 좋아하셨다.

예수님은 한 번의 대화, 한 번의 개입, 한 번의 식사, 그리고 단 한 번의 채움으로 사람들을 변화시키셨다.

 

이제 우리도 영향력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야 한다.

10명, 20명, 30명씩 목장에서 섬기는 것이 자랑이 되어서는 안된다.

VIP 1명을 섬기더라도 그 영혼의 아픔과 고통을 터치해 주고, 

그 사람의 영적 목마름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신실한 주님의 제자가 되어서 섬겨야 한다.

 

사실 세겹줄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면서 '한 번에 한 사람' 이 책의 이야기가 바로 우리 새생명교회 이야기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지난 15년 동안 우리가 섬겨온 방식이 바로 이런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만 우리교회 이름으로 바꾸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부족한 면이 많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면서 좀더 전문적으로 영혼구원에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예수님의 생애를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수많은 군중을 변화시키기 위한 설교를 하신 것이 아니라

식탁에 앉아서 한 번에 한 사람씩 변화시키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혼구원에 힘쓰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람을 바라보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 

"주님, VIP 한 사람을 보는 주님의 눈을 저에게 주옵소서~!"

한 주간 더 세겹줄 새벽기도회로 모일 때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의 눈으로 한 영혼을 바라보고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2023년 1월 7일 목양실에서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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