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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12년 만에  16강에 진출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6%인데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새벽 2시에 3차전 경기 중계가 되어서 함께 모여 응원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 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했습니다.

응원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응원후 새벽기도회 시간을 갖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6%의 확률이라서 그런지 전반전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전 5분쯤 한골을 실점해서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해설위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나라팀이 집중력을 가지고 잘 버티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지고 있더라도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집중해야 

팀에게 기회가 온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가정교회 3축에 집중하고 신앙생활하면

인격의 변화와 성숙을 경험하며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축구 경기를 보면서 배운 또 하나의 교훈은 '기회를 잡을 줄 아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수들이 패스를 할 기회, 수비를 할 기회, 골을 넣을 기회, 프리킥을 찰 기회, 감독이 요청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경기 중에 찾아 옵니다. 그 기회를 잡은 선수는 유명해지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실수를 반복하면

감독은 그 선수를 더이상 뛰게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과 영혼구원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할 때가 있고, 목장에서 섬길 때가 있고,

예수영접모임에 초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삶공부에 수강하도록 안내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영혼구원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목자목녀가 되어야 하고, 안내할 때 VIP들이 목자목녀를 좋아하고

존경하면서 따라 올 수 있는 영향력이 있도록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야 하겠습니다.

 

집중력, 기회를 잡을 줄 아는 실력, 그리고 다른 팀의 도움도 필요함을 배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팀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에서 가나가 이겼다면 우리는 16강 진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 주었고, 우루과이가 한골을 더 넣었다면 우리나라 팀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을 텐데

가나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해 준 결과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가나에게 졌고, 우르과이와 비겼을지라도 이 팀들이 끝까지 자신들의 역할을 다해 주었을 때

대한민국에 기회가 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영혼구원이 잘 안될 때 같은 초원에서 함께 기도해 주고, 함께 섬김의 자리를 지켜준 것 만으로도

목장이 잘 세워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연말이 되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바쁘고 분주한 연말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집중하도록 집중력을 키워가고

하나님이 영혼구원의 기회를 주실 때 기회를 잡을 줄 아는 실력을 키워가고

옆에 있는 목자목녀들과 목장식구들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장을 세워나가도록

힘쓰는 12월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월드컵 16강전에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하는 대한민국 축구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주, 일본도 16강에 올라갔으니 아시아, 오세아니아 팀들도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6%의 확률에도 기적이 일어났으니 응원할때 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오늘도 우리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계십니다. 화이팅~!!

 

2022년 12월 3일

여러분의 목사, 강승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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