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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했던 한해를 보내며...

 

2010년은 제 생애와 새생명공동체에 있어서 잊지 못할 감사와 축복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최영기 목사님(휴스턴서울교회, 가정교회사역원 원장)  초청 가정교회 부흥회와

시드니지역 목회자 일일 세미나를 통해

우리 새생명공동체가 작아도 영향력 있는 교회로 우뚝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8개의 목장이 든든히 세워지면서 매주 목장모임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11월에는 임직식을 통해 일꾼을 세우면서 개척 3년 7개월만에 당회를 세우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올해 결산을 해보니

47명이 예수영접모임을 통해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거나 영접확인을 하였습니다.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한해를 결산해보니

영혼구원의 축복을 누린 한해였다는 생각이 들어 기쁨이 샘솟습니다.

 

 

또한 지역교회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목자목녀들의 헌심과 섬김의 모습을 통해

시드니 지역교회들이 가정교회에 대한 관심을 더 갖게 되었고

뉴질랜드와 브리스번에도 우리보다 3-7배 더 큰 공동체를

가정교회로 전환하도록 도와 주었던 축복이 있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자 목녀로 헌신하여 섬기면서도 불평한마디 아니하고

오히려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고 섬겨준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로 감사한 것은 영혼구원을 위한 하드웨어가 준비되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비전헌금을 드리며 헌신했더니 예배실과 친교실과 사무실이 준비되었고,

영혼구원에 올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감사가 흘러 넘칩니다.

 

12월 24일에는 이제혁 장로님 댁에서 이사예배와 목장연합 BBQ모임을 가지면서

즐겁고 행복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습니다.

함께한 한분, 한분 정말로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들이었고

앞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분도 있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섬김의 모습과 사랑이 넘치는 영성으로

2011년도에는 더 많은 영혼들에게 새생명을 주는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금주부터 시작되는 목장캠프롤 통해 주님의 사랑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합니다.

 

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강승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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