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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

 

“주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 분만 바라네~~~”

 

이 찬양가사가 제 가슴을 벅차게 하고 전기에 감전되듯이 감동을 이처럼 찐하게 준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

다. 우리 새생명교회 목자목녀님들과 뉴질랜드 사랑의교회 17분의 목자목녀님들이 함께 참석한 가정교회

목자목녀연합수련회는 진정으로 주 안에서 우리가 하나임을 깨닫도록 해 주었습니다. $500~600되는 항공

료를 부담하시면서 2박3일의 목자목녀연합수련회에 참석한 17분을 볼 때마다 참으로 귀한 분들이구나! 하

는 생각이 저절로 납니다. 시차적응도 안된 상황에서 불편한 잠자리를 감사함으로 표현하시는 목자목녀님

들을 보면서, 가정교회를 잘 해보겠다고 질문하는 열정을 보면서... 우리 주님이 이 모습을 보고 얼마나 기

뻐하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공동체가 한마음이 되어 섬길 때, 참석하신 17분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이 심기어지고,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이 회복되며, 섬김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욱 더 간절해집니다. 토요일에는 시드니지역의 여러 교회에서도 우리교회 홈피를 보고 담임목사님들이 목자목녀들과 함께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연합수련회 시간이 흘러갈수록 여러 목자목녀님들의 헌신에 대한 두려움, 섬김에 대한 부담감, 과연 목자

목녀로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3년 전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 보았

습니다. 우리에게도 힘든 모습이 없진 않았습니다.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지 우리 내면에서 갈등하며 싸웠던

시간들이 이젠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리더십에 대한 불신, 내 뜻을 향한 열정, 개인주의와 욕심으로 가득 찬

기도제목을 내려 놓고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온전히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헌신하

고 순종해 오신 여러 목자목녀님들을 뵐때마다 제 안에 기쁨이 샘솟아 오릅니다.

 

불신했던 삶을 신뢰의 삶으로, 소비지향적인 신앙생활을 포기하고 충성과 헌신의 삶으로 변화되어 가는 우

리들의 모습은 이제 영향력이란 단어로 요약되고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며 목장을 세워가는 모습들, 말씀에 순종하고 영혼을 섬겨오던 우리의 발자국들은 이젠 섬김

의 정신을 갖고 자연스러운 영성으로 옷 입게 되었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영

혼구원을 위해 심지 못한 것이 있다면 좋은 것으로 많이 심어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2011년도 선교헌금을 작정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처음으로 갖는 선교헌금 작정시간입니다. 현재 8곳의 선교지가 내년에는 15곳의 선교지로 확장되어 모든 영

혼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심

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주님의 축복과 신실한 약속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강승찬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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