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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5 하늘로부터 굽어 살펴주십시오. 주님이 계시는 거룩하고 영화로우신 곳에서 굽어보아 주십시오. 주의 열심과 권능은 이제 어디에 있습니까 ? 이제 나에게는 주의 자비와 긍휼이 그쳤습니다.  

63:16 주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여도, 오직 주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옛적부터 주의 이름은 "우리의 속량자"이십니다.  

63:17 주님, 어찌하여 우리를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굳어지게 하셔서, 주님을 경외하지 않으시더라도 들어와 주십시오.  

63:18 이제 주의 거룩한 백성이 주의 침소를 잠시 차지하였으나, 이제는 우리의 원수들이 주의 성소를 밟습니다.  

63:19 우리는 오래 전부터 백성이 주의 다스림을 전혀 받지 못하는 자같이 되었으며, 주의 이름으로 불리지도 못하는 자같이 되었습니다.  

 

64:1 주께서, 하늘을 가르시고 내려오시면, 산들이 주님 앞에서 떨 것입니다.  

64:2 마치 불이 섶을 사르듯, 불이 물 끓이듯 할 것입니다. 주의 대적들에게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고, 이방나라들이 주 앞에서 떨게 하여 주십시오.  

64:3 주께서 친히 내려오셔서, 우리들이 예측하지도 못한 놀라운 일을 하셨을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떨었습니다.  

64:4 이런 일은 예로부터 아무도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아무도 귀로 들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주님 말고 어느 신이 자기를 기다리는 자들에게 이렇게 할 수 있었겠습니까 ?  

64:5 주께서는, 정의를 기쁨으로 실천하는 사람과, 주를 기억하는 사람을 만나 주십니다. 그러나, 주님, 보십시오. 주께서 진노하신 것은 우리가 오랫동안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찌 구원을 받겠습니까 ?  

64:6 우리는 모두 부정한 자와 같고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나뭇잎처럼 시들었으니, 우리의 죄악이 바람처럼 우리를 휘몰아 갑니다.  

64:7 아무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주를 굳게 의지하려고 분발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이 우리에게서 얼굴을 숨기셨으며, 우리의 죄악 탓으로 우리를 소멸시키셨습니다.  

64:8 그러나 주님,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님은 우리를 빚으신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이 손수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64:9 주님, 진노를 거두어 주십시오. 우리의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 보십시오. 우리는 다 주님의 백성입니다.  

64: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습니다. 시온은 광야가 되었고, 예루살렘은 황폐해졌습니다.  

64:11 우리의 조상이 주님을 찬송하던 성전, 우리의 거룩하고 영광스럽던 성전이 불에 탔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던 곳들이 모두 황폐해졌습니다.  

64:12 주님, 형편이 이러한 데도, 주님께서는 그저 가만히 계십니까 ? 그렇게 잠잠히 계셔서, 우리가 극심한 고통을 받도록 하시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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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진목자 2021.08.13 05:00
    64:12 주님, 형편이 이러한 데도, 주님께서는 그저 가만히 계십니까 ? 그렇게 잠잠히 계셔서, 우리가 극심한 고통을 받도록 하시렵니까 ?

    뻔뻔한것과 같은 염치없는것 같은 모습의 간청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
    하지만 주님께서는 간청하는 그런 이사야의 기도를 기뻐하시고 들어주십니다.  
    영혼구원을위해 교회를 위해 주님께서 주시는 기도응답과 복에 

    더욱더 간청하며 나아가는 하루를 결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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