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설교와칼럼 목회자코너
조회 수 22 추천 수 0 댓글 0

<17-1호> 충성과 열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은 충성된 삶입니다.

때때로 열매가 없더라도 신실한 삶, 최선을 다하는 삶을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충성하며 헌신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그 충성이 사라지는 것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충성하며 산다는 것이 우리의 일상에서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신약교회를 회복하며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를 세워가는 가정교회 현장에서

충성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왔습니다. 저도 주님께 충성하는 목회자가 되려고 힘써 왔습니다.

 

새해를 맞아 한 가지 더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가 충성하면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달란트 비유를 보시면, 착하고 신실한 종이라고 불린 종들은 주어진 달란트에서 5달란트, 2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다시 말해서, 갑절의 열매를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게으른 한달란트 받은 종은 열매가 없었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었기 때문에 책망받았습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충성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고백해 보지만, 열매가 없는 결과를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진짜 열매가 없을 수가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처럼 '실패를 위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열매가 없는 황무지의 삶을 지속해야만 할 것입니다.

긴순교의 삶을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외로운 사역이요, 괴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결과가 아닙니다.

그 사명을 주신 주님의 사랑과 놀라운 위로를 누리도록 은혜를 내려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열매가 없으면 대부분 낙심하고 절망하고 포기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충성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달란트 비유처럼 열매를 주신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지난 9년 6개월을 지내온 우리 새생명공동체의 역사를 살펴보면, 5달란트, 2달란트 받은 종들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으로 헌신된 분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2017년 새해를 맞아 우리 새생명공동체 식구들 모두 다 5달란트, 2달란트 받은 종들처럼 주

님이 기뻐하시는 충성된 삶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영혼구원의 열매도 맺어가고 목장분가의 은혜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혹시 충성하는 것이 힘드시는 분이 계신다면 충성을 연습하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충성하는 자에게 천사들이 사모하는 직분도 주시고, 충성하는 사람에게 사역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충성하는 사람은 주님과의 관계도 더 좋아지고 친밀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 강 목사  -

?

CONTACT US

+61 0411 449 775

kangsc920@gmail.com

1-3 Paling St, Thornleigh NSW 2120

newlifesydney

담임목사 : 강승찬

Copyright ⓒ 2009~ 시드니새생명교회 Sydney New Life Church.All rights reserved.

Invalid XML in widget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