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6호>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면 이단은 사라진다!
요즘 한국교회와 한인교회에 '이단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한다면, 요즘 이단들이 교회에 침투하여 교회를 분열시키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특히 신천지 이단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들은 성경공부를 제안하고 설문조사, 영어 스터디 그룹 등으로 유혹하여 신천지에 발을 들여놓게 한다고 합니다. 한인 교회에도 미인계를 동원하여 교회 리더십들을 공격한다고 합니다. 우리교회 리더십은 목자목녀를 의미합니다. 이단의 중요한 특징은 3가지로 정리됩니다. 1.예수님이 구주와 주인되심을 인정하지 않고 부인합니다. 2.한국교회를 매도 합니다. 이단들은 교회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즐깁니다. 특히 목회자(목사, 목자)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즐깁니다. 3.기존 신자를 전도 대상으로 삼고, 직분(장로, 권사, 안수집사 등)이 있는 사람일수록 전도 1순위로 삼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이단의 특징을 살펴 보면서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1. 우리는 예수님만이 구주요 주인이심을 생각, 말, 생활속에서 철저히 고백합니다. 2. 우리는 한국교회와 한인교회의 부족함을 깨닫고 분별하지만, 부족한 교회들을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섬기려는 자세를 갖기 원합니다. 잘못된 전통은 따르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는 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해서 어떻게 섬길 것인지 생각하고 말하고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기 원합니다. 3. 우리는 기존 신자가 아닌 비신자를 전도 대상으로 삼고, 골수 비신자일수록 영혼구원의 관점에서 1순위로 삼습니다. 예수님의 관점으로 본다면, 이단들의 눈은 검사의 눈이요, 예수님의 관점은 의사의 눈입니다. 검사와 의사는 잘못된 것을 찾아내고 진단하고 분별한다는 것에는 동일하지만, 목적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검사는 정죄가 목적이고, 의사는 치료와 회복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태도와 사역을 살펴보면 예수님은 어떻게 해서든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세우기 위해 섬기고 희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자녀요, 제자의 길을 걷기 원한다면 의사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앞으로 예배실 입구에 "우리교회는 신천지의 방문을 금지합니다!" 라는 경고문을 붙일 것입니다. 호주에는 신앙의 자유가 있기에 신천지인들이 주일예배시간에 예배를 방해하거나 난동을 부려도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고문을 붙여 놓은 상태에서 예배를 방해하면 그러지 못하도록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사회에 이단이 무성하게 등장하는 이유는 교회가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교회가 하나 둘 세워지기 시작하면 이단은 소리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단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말고, 우리의 구주요 주인되신 예수님이 내 삶을 주관하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계속 성장한다면, 시드니에 있는 이단들이 힘을 잃어갈 것입니다. 성경적인 교회를 추구하는 가정교회가 30개 50개 100개 1000개 세워진다면,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은 조용히 사라질 것입니다. - 강 목사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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