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25호> 교회사무실을 이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벌써 6월 하순이 되었습니다. 2013년도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가 시작되는 길목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되돌아보니 감사한 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성경적인 교회를 세워가도록 저희들을 새생명공동체로 모아 주시고 각 목장을 세워가며 신약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으니 주님의 은혜가 가슴 깊이 느껴집니다. 현재 우리는 72일간 릴레이 금식기도하는 7주차를 보내고 금주에 8주차를 맞이합니다. 여러 기도응답이 있어서 감사한 릴레이 금식기도회도 이제 2/3를 채우고 1/3만 남았습니다. 무슨일을 하든지 시작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지만 마지막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남은 1달간 더 집중하며 '교회 사무실 이전'을 위해 기도했으면 합니다. 금번 사무실은 저희가 3번째 입주하게 될 사무실입니다. 교회사무실은 저희 교회 부흥과 성장의 진원지였습니다. 로즈빌 성전과 사무실은 가정교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에 충분한 장소였습니다. 아쉬운 것은 예배를 드릴 수가 없어서 계약이 만기되는 8월에 다른 곳으로 이전하려고 합니다. 현재 컨셉은 채스우드 역 근처에 있는 장소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예배는 도허티 커뮤니티 센터에서 드리면 되고 기타 주중 활동은 교회사무실에서 할 계획입니다. VIP들이 삶공부에 동참하기 쉽고, 목자목녀님들이 기도하고, 초원모임 하기가 좋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삶공부실은 2개(1개는 기도실 겸용), 목회자실2개, 미디어행정실, 친교실 및 어린이방, 부억, 창고 등의 구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정교회 하는 이웃교회들과 함께 사무실을 공유할 생각입니다. 제가 가정교회 목회자 지역모임을 인도하고 있는데, 많은 목사님들이 사무실이 없어서 삶공부도 하기 힘들고, 새벽기도도 쉽지 않고, 말씀 연구하는 시간도 갖기 힘들어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조금씩 쉐어하는 마음으로 섬기면 환경이 열악하여 가정교회에 집중하기 힘든 목회자들이 힘을 내면서 서로 건강한 가정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한국이나, 미국에서는 가정교회하는 교회들끼리 연합하는 성공사례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정교회 6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새생명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간증이 많습니다. 이 은혜들은 이웃과 함께 나누라고 주신 것이기에 그동안 저는 기도하면서 지역모임에 광고하고 몇 몇 목사님들의 의견을 들어보았고 최종적으로 시드니 새장교회와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사무실을 사용할 때 잘 사용하기 위해서 지난 월요일에 가진 각 교회 대표모임에서 다음과 같은 기도제목을 선택했습니다. 1. 7월 10일까지 사무실을 찾고 15일쯤에 렌트 계약이 가능하도록 기도한다. 2. 서로 섬기는 마음을 가지고 가정교회가 잘 세워져서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들이 행복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사무실 사용에 동참한다. 3. 계약 전 양 교회 연합으로 2차례 목자목녀 전체 모임을 갖고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금 현재는 두 교회가 교회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일예배는 각 교회별로 드리게 됩니다. 그러나 삶공부는 같은 사무실에서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벽기도회나 목자목녀 훈련도 함께 할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새로운 삶에서 배운 것처럼 섬김에 구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섬기는 것은 특권입니다. 이 섬김의 특권을 잘 사용해서 영혼구원의 감동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성숙한 새생명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새장교회 목자목녀님들을 잘 섬겨서 이분들이 가정교회를 잘 세워나가는데 초점을 둔다면 사무실을 공유하면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충분히 이겨내고 함께 아름다운 동역을 이뤄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사무실 이전을 위해 매일 금식하며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강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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